커피를 마시면 뇌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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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일어나는 감정 반응을 토대로 한 영화 인사이드아웃. (사진 출처: 구글)

커피는 몸에 큰 반응을 일으킨다. 어떤 사람들은 커피 한잔을 마시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못한다.

커피를 마시면 뇌에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 것일까?

커피 과학 정보 협회(ISIC)는 모닝 라떼를 마신 후 뇌에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연구했다.

커피 중독은 유럽에서 특히 심하다. 협회에 따르면 68%의 유럽인들이 기상 후 커피 한잔을 마시기 전까지는 개운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이유는 카페인이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커피 한잔에는 보통 75-10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75mg의 카페인은 집중력과 주의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 이유는 뇌에 있는 아데노신 수용체 (adenosine receptor)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보통 아데노신은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흥분을 억제시킨다.

카페인과 아데노신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뜻은 카페인이 우울증을 유발하는 아데노신에 부착해 뇌를 속이는 것이다.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반응을 억제시켜 주의력과 흥분감을 상승시킨다.

카페인 화학 공식을 커피 콩으로 창의적으로 재현했다. (사진 출처: 구글)
카페인 화학 공식을 커피 콩으로 창의적으로 재현했다. (사진 출처: 구글)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장시간 운전 등의 지속적인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할 때 주의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카페인은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의 업무의 능률을 향상시켜주고 시차로 인한 피로를 완화시킨다.

ISIC 협회는 저녁에 커피를 마셔도 수면에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유전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카페인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 가지고 있다.

카페인은 섭취하는 나이도 영향을 미친다. 어릴수록 카페인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

사람들은 약물과 같이 카페인에 면역이 될 수도 있지만 의존성이 생기진 않는다.

과학자들은 커피가 뇌에 주는 영향이 카페인 뿐만 아니라 기분 좋은 향과 맛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소수의 사람들은 카페인을 섭취를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현상을 느끼기도 한다. 금단 현상에는 두통, 주의력 저하, 졸음 증상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가벼운 증상이며 쉽게 사라진다.  이 증상들은 카페인을 조금씩 줄이면 피할 수 있다.

커피의 권장량은 3~5잔이고 적당한 커피 섭취는 건강을 지켜준다.

임신이나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말 것을 권장한다.

 

기사 인용 링크: http://www.express.co.uk/life-style/life/671670/Effects-of-coffee-on-brain-revealed-by-scient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