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커피 + SNS 마케팅 = #coffeeina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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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커피와 SNS 마케팅은 Coffee In a Cone이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사진 출처: CNN)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는 무엇일까?

남아프리카 바리스타 데인 레빈래드(Dayne Levinrad)의 Coffee In a Cone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1월 오픈한 이 카페는 컵 대신 아이스크림 콘에 커피를 담아 제공한다.

손님들이 찍은 아이스크림 콘 커피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100만장 이상이 #coffeeinacone으로 태그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 주인인 레빈래드가 생각하는 인스타그램 스타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초콜릿을 묻힌 아이스크림 콘에 커피를 서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Coffee In a Cone의 데인 레빈래드 (Dayne Levinrad). (사진 출처:CNN)
Coffee In a Cone의 데인 레빈래드 (Dayne Levinrad). (사진 출처:CNN)

3위 일체?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난 레빈래드는 4년간 고향을 떠나 브라질, 호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커피 컨설턴트로 일하다 색다른 일을 찾아보고 싶었다.

“요하네스버그는 꽤 큰 커피 시장이 구축되어 있었지만 제3의 커피물결은 아니었습니다. 커피 시장의 붐이 시작되려는 시점이었죠.” 라고 레빈래드가 말했다.

“사람들은 아이스크림, 커피, 초콜릿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 세가지 요소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아이템을 구상했죠”라고 덧붙였다.

처음엔 단순히 초콜릿 묻힌 와플콘에 커피를 부었으나 와플콘이 너무 얇아 커피가 바로 새어나오기 일쑤였다.

“저희는 따로 머신을 사서 와플콘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초콜릿이 녹는 것은 막을 수가 없었어요. 절대로 커피가 새면 안되는 일이었죠.” 라고 레빈래드가 말했다.

나중에 레빈래드는 4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초콜릿을 개발해 더 단단하게 굳혀서 와플콘을 감싸주었다.

“현재 저희의 와플콘과 초콜릿은 획득하기 힘든 특허를 받아냈습니다.” 라고 레빈래드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 4겹의 초콜릿은 10분 안에 녹기 때문에 이 와플콘 커피를 마실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다.

초콜릿은 10분 안에 녹기 때문에 이 와플콘 커피를 마실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다. (사진 출처: CNN)
초콜릿은 10분 안에 녹기 때문에 이 와플콘 커피를 마실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다. (사진 출처: CNN)

파워플레이

Coffee In a Cone의 성공비결은 카페 점주인 레빈래드가 소셜 미디어를 정확히 이해한 점에 있다.

먼저, 그는 #coffeeinacone 해시태그를 개발했다.

“저희는 손님들이 커피콘과 셀카를 찍고 인스타그램에 #coffeeinacone를 태그해 올릴 수 있게 유도했습니다.”라고 레빈래드가 설명했다.

레빈래드는 온라인 메신저 WhatsApp(왓츠앱)을 활용해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 주문을 받는다.

그의 마케팅 전략은 아프리카의 한 마케팅 전략 업체인 Aviv Weil의 눈을 사로 잡게 되었다.

“레빈래드가 발명한 아이스크림 콘 커피는 굉장히 신선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그의 창의성, 브랜드 기획, 타겟층. 이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라고 Aviv Weil이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레빈래드는 “저희는 히트맵을 사용해 해시태그가 어느 나라까지 갔는지 분석 해봤는데 그 결과 #coffeeinacone  해시태그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사 인용 글: http://edition.cnn.com/2016/05/19/africa/coffee-in-a-cone-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