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to-Drink 커피 사업에 시동을 건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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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구글)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구매율이 30년 만에 최저치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 미리 포장된 커피를 뜻하는 Ready-to Drink 커피*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ady-to-Drink 커피 : 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커피로 병·페트·캔·컵에 담겨 판매된다. 이하 RTD 커피.

 

위키커피는 이미 코카콜라의 포장된 아라비카 원두 판매 계획을 다룬 바 있다.

관련 기사 링크: http://www.wikicoffee.co.kr/archives/3079

지난주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내년 초 기존 ‘골드 피크(Gold Peak)’ 포트폴리오에 병 커피와 티 라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출처: 코카콜라)
(사진 출처: 코카콜라)

이미 코카콜라는 미국에서 일리(Illy)브랜드로 캔커피 음료를 판매하고 있지만 RTD 커피 방향으로 판매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보도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코카콜라의 탄산음료 매출에 직접적인 대안책으로 해석된다.

(사진 출처: 허핑턴포스트)
(사진 출처: 허핑턴포스트)

RTD 커피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탄산음료를 대체하고 있다.

“20년 전엔 다이어트 콜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탄산음료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한 오후 2시쯤엔 탄산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죠.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그야말로 커피의 시대죠. 오전 8시와 오후 2시 스타벅스에 길게 늘어선 줄만 봐도 커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죠.”라고 경제 분석가 닉 모디(Nik Modi)가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말했다.

그의 말은 일리가 있다.

RTD 커피는 2조 달러(미화 기준, 한화 약: 2,000조 원)짜리 사업이며 현재 스타벅스가 병에 담긴 프라프치노, 더블샷 에스프레소 음료 등을 판매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 분석에 따르면 RTD 커피 시장은 2020년까지 2조3,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코카콜라가 이 시장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탄산음료 매출에서 잃은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 & 커피 부서의 부사장을 맡고 있는 코카콜라의 지오프 헨리(Geoff Henry)는 보고서를 통해 “다음해 새로 나올 저희의 신제품은 고품질의 재료만 만들어져 어느 시간대에 마셔도 맛있는 음료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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