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 입문 시리즈] 제5편 바리스타 고용하는 방법

0
757
(사진 출처:shutterstock)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채용 공고를 올리는 것부터 인터뷰까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점주들은 종종 채용의 중요성을 막상 눈앞에 닥쳐야 깨닫는다.

직원을 채용하는 일은 단순히 매장 운영만을 위함이 아니라 당신이 추구하는 카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카페 운영 입문 시리즈에서는 최고의 직원을 고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겠다.

1 능력 보단 가능성을 보고 채용하라.

(사진 출처: 구글)
(사진 출처: 구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Wrecking Ball Coffee Roasters의 사장 닉 조(Nick Cho)는 바리스타의 능력보다 가능성을 보고 채용할 것을 강조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점주들은 어리둥절 할 것이다.

능력을 보단 가능성 이라니?

이 말인 즉슨 커피 기초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뜻 아닌가? (어떤 점주들은 심지어 설거지 하는 법까지 가르쳐야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백지 상태인 바리스타를 트레이닝 한다는 것은 점주가 이끄는 방향대로 흡수가 가능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새로 고용한 바리스타가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카페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것에는 더 큰 책임이 따른다.

또한, 점주와 매니저는 바리스타에게 자주 피드백을 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는다면 차후 바리스타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점주와 바리스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은 카페에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 채용 사이트 굴레에 얽매이지 마라

(사진 출처: 구글)
(사진 출처: 구글)

나는 커피 업계를 사랑한다.

보통 커피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고 남을 배려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부류의 인력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점주들은 경력이 있고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바리스타를 고용하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의 이력서를 계속 받는다면 당신의 채용 방식을 한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로 이뤄진 동네에 살고 있으나 커피 관련 웹사이트에만 채용 공고를 올리고 있다면 정작 가까이 살고 있는 바리스타를 놓칠 수 있다.

채용 공고를 커피 관련 매체에만 국한하지 말고 더 다양한 매체에 올려 보는건 어떨까?

3 모든 지원자에게 공평한 채용 절차를 적용하라

(사진 출처: 구글)
(사진 출처: 구글)

당신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에게 더 호감이 가는건 사실이다.

인정하자.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일을 잘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 있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더 편애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용하면 나중에 고생할 수 있으니 모든 지원자에게 공평한 채용 절차를 적용하라.

한가지 방법은 모든 지원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동일한 태도로 인터뷰에 임하는 것이다.

한 지원자의 추천자와 연락했다면 지원자 모두의 추천자에게 연락을 하라.

만약 한 지원자가 면접에 5분 늦었음에도 불구하고도 성격이 좋거나 나와 잘 맞다는 이유로 벌점을 주지 않았다면 형평성에 어긋난다.

나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원자들에게 나와 매니저와 각각 다른 시간에 총 두 번의 인터뷰 기회를 준다.

이는 지원자를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고용한지 얼마 안된 바리스타가 그만두는 것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다. 그렇다면 턴오버률을 줄이려면 무엇이 필요한 걸까? 바로 운영의 투명성이다.

다음화는 공정하고 투명 카페 운영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다.

 

인용 기사 출처: http://baristamagazine.com/blog/guide-running-cafe-series-part-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