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맛의 결점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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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CAA)

자기 입맛에 꼭 맞는 완벽한 에스프레소만을 추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입맛에 맞지 않은 에스프레소를 맛볼 때도 있기에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했을 때 더욱 맛있고 감사하게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다음 나열된 에스프레소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의 결점을 확인하며 어떤 점을 보완해야 맛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지 공부해보자:

  • 레몬 껍질 맛: 원두의 블렌딩이나 로스팅의 문제점일 확률이 높으며 이는 되돌릴 수 없다. 이를 조금이나마 보완하려면 에스프레소 머신의 온도를 높이고 그라인더의 날(버)이 무뎌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레몬 껍질 맛은 높은 품질의 커피에서도 날 수 있으며 블렌딩이 잘못되어 맛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해 부딪힐 수도 있다.
  • 쇠 맛:최근 머신 청소를 했거나 새 머신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전자일 경우 청소 후 물을 더 많이 배수하고 후자일 경우 샷을 최대한 많이 추출하는 것이 좋다. 무뎌진 그라인더 버 또한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미네랄 성분이 낮은 물로 추출했을 경우에도 이러한 맛이 날 수도 있다.
  •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열판에 담긴 맛: 머신 백플러싱과 포터 필터를 청소할 주기가 왔을 경우에 느껴지는 맛이다. 청소하는 주기를 꼭 확인하자.
  • 인스턴트 커피 맛: 과다 추출이다. 날카로운 쓴 맛이 난다면 머신의 온도를 낮춘다.
  • 연하고 신 맛: 이번엔 과소 추출이다. 신 맛이 심하게 느껴지면 머신의 온도를 높인다.
  • 소금 또는 MSG 맛:이는 인도네시아나 저속으로 로스팅된 커피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이며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크레마 함량과 단 맛이 높은 리스트레또로 추출 시 조금은 개선할 수 있다. 만약 개선되지 않는다면 샷의 첫 부분을 버린다. 여기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특히 신맛의 경우 소금 맛을 가릴 수 있다. 또한 머신의 온도를 낮춰보는 것도 검토해 보자. (블렌드의 맛의 균형이 깨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최선의 해결 방법은 더 높은 품질의 블렌드를 구매하고 로스팅 마지막 단계에서 속도를 높인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 재 맛:이 불쾌한 맛은 짧은 시간 안에 강배전으로 로스팅 된 원두에서 많이 나온다. 로스팅 시 에스프레소 용에 가까워졌을 때 온도를 낮춘다. 이는 문제점을 완전히 해소하진 못하지만 크레마와 밝은 톤의 맛으로 커버 가능하다. 문제 해결을 위한다면 블렌드를 바꾸는 것이다.
  • 고무 맛:값싼 원두로 추출 했나? 이는 처음 샷이 내려오는 부분을 버리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다.
  • 하수구, 곰팡이, 소시지 또는 양배추 냄새:이는 발효가 잘못된 커피에서 나오는 냄새다. 만약 블렌딩이 올바르게 된 커피라면 더욱 냄새가 나는 원두에서 나는 것이다. 그라인더의 도저와 버를 깨끗이 청소한다. 만약 그래도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다른 방법이 없다. 원두를 새로 사는 편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