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처럼 커피를 맛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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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필자는 프로페셔널하게 커피를 맛보는 방법을 알지 못했고 심지어 그런 방법이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두가지의 원두가 어떻게 현저하게 다른지 이해하지 못한 채 매일 아침 두유 라떼를 주문하고 있었다.그리고 필자는 시애틀의 스타벅스 본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최고의 커핑 경험을 했다.
만약 당신이 커핑에 대해서 모른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필자도 역시 모르니까.

커핑이란, 주어진 특정 커피에 대한 품질을 결정하는 테이스팅 과정을 일컫는 용어이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배치(로스팅한)마다 품질 테스트를 하는데, 소수의 담당자들이 시애틀 본사에서 매일 1인당 600~800잔의 커피 맛을 평가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그렇다고 그 커피를 다 마시지는 않는다.)

스타벅스는 커피를 맛보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공유했다.

스타벅스가 제시하는 전문가처럼 커피를 맛보는 4가지 단계

  1. 향 맡기 (돌리거나 휘저어서): 커피를 맛보기 전에 항상 향을 맡는다. 당신의 혀는 오직 5가지 맛을 구분한다: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그리고 감칠맛 – 그러나 당신의 코는 수천 개의 향을 감지할 수 있다.
  2. 소리 내어 마시기(스푼으로 떠서): 커피를 맛볼 때 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후루룩 빨아들여서 당신의 입안 전체에 맛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커피의 맛과 향이 당신의 후각까지 닿게 만든다.
  3. 맛의 위치 감지 및 뱉어내기: 맛보면서 혀의 어느 부분에서 어떤 맛이 느껴지는지 생각해보자. 혀 끝인가? 아니면 양 옆에서 느껴지는가? 입안에서의 느낌과 커피가 혀 위에 느껴지는 무게 감은 어떤가?
  4. 표현해라: 이제 당신은 커피의 향을 맡았고 맛도 보았다. 당신이 느낀 경험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해보자. 아로마와 산미, 바디감, 그리고 맛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어떤 음식의 맛이나 다른 경험들을 이 감각들과 비교할 수 있을까? 약간의 감귤류, 코코아, 아니면 베리류를 맛볼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