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제빙기 청소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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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만큼 중요한 얼음의 품질!

2013년 미국 인터넷 뉴스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중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패스트푸트 체인에서 제공되는 얼음이 화장실 물보다 더럽다는 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다.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높아져 제빙기의 역할이 무척 중요해지는 여름철.

제빙기 뚜껑을 열고 닫는 회수가 많아질수록 외부 물질이 침투해 얼음이 오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카페의 제빙기가 크건 작건, 얼음의 종류가 어떻건 간에 얼음의 위생은 커피의 맛, 고객에게 제공되는 커피의 위생과 직결되어 있다.

하지만 제빙기를 청소하기 위해선 오랜 시간과 노동력이 소요된다.

대략적인 제빙기 청소법을 말하자면 제빙기에 남아 있는 얼음을 전부 비운 후 남아 있는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그 후 인체에 해롭지 않은 제빙기 청소 제품으로 살균 및 세척 후 재조립한다.  (*매장 또는 제빙기 종류에 따라 청소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카페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뒷전으로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는 매일 세척하는 아이스 스쿱, 매일 닦아주는 제빙기 표면 때문에 단순히 깨끗할 것이라고 넘겨 짚을 때도 있다.

고객들은 아이스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현미경으로 얼음을 들여다볼 수 없으니 카페 점주가 제때 제빙기 청소를 하는 것으로 믿는 수밖에 없다.

이 기사를 보고 뜨끔하거나 제빙기 점검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 카페 점주들은 끝까지 정독하도록 하자.

 

얼마나 자주?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

아래는 한 제빙기 업체(호시자키)가 제시한 제빙기 관련 청소 가이드다.
(※ 물 또는 머신 상태, 주변 환경에 따라 편차가 있다는 점 잊지 말길!)

 

(출처: 호시자키)
(출처: 호시자키)

 

정수필터는 언제 교체해야 하나?

물이 커피에 영향을 미치듯이 얼음의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정수필터는 스케일도 방지해 제빙기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도 있다. 정수필터의 권장 교체 주기는 6개월이다.

다음은 정수필터의 3가지 기능이다:

  • 물 속의 침전물을 제거하여 얼음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한다.
  • 스케일의 생성을 억제한다. 제빙기에 스케일이 쌓일수록 얼음의 양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 얼음의 냄새와 나쁜 맛을 없애준다.

 

추천하는 제빙기의 관리법은?

제빙기를 자주 청소해 주는 것만큼 좋은 관리법은 없다.

냉각기 핀과 공기 필터도 6개월에 한번씩 세척 또는 교체를 권장한다. 냉각기에 기름이나 때가 쌓일 경우 얼음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빙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머신의 위생, 효율성, 수명 이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얼음을 위생적으로 다루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카페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은 아래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

  • 얼음을 담기 전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아이스 스쿱은 꼭 손잡이만 잡고 그 외의 부분은 만지지 않는다.
  • 얼음을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 사용하고 남은 얼음을 다시 얼음 저장소에 절대 넣지 않는다.
  • 아이스 스쿱에 이물질 또는 음료가 묻을 시 곧바로 세척한다.
  • 사용 후 바로 뚜껑을 닫는다.

 

지속적인 제빙기 점검이 어렵다면 업체에게 문의 또는 제빙기 청소 스케줄을 만들어 실천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