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카페 영업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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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구글)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크리스마스 당일 카페를 오픈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이미 내렸을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영업을 하는 것에는 장단점이 따른다: 만일 크리스마스에 문을 닫는다면 카페의 단골 손님들은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영업을 한다면 그만큼 매출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과연 누가 크리스마스 당일에 책임지고 일을 할 것인가?

많은 카페들이 무슨 일이 있어도 크리스마스에 영업을 한다.

하지만 Wrecking Ball Coffee Roasters의 닉 조(Nick Cho)는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 등 공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언젠가 공휴일에 카페 문을 열 계획이 있는지 물어보자 그의 대답은 단호했다. “절대.”

그의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직원이 종교적인 이유로 크리스마스를 챙기던 안 챙기던 공휴일에 근무시키는 것은 너무 잔인하지 않나?

또한 로스터리 카페인 Wrecking Ball 경우 로스터리 직원은 쉬는 반면 카페 직원은 출근해야 하는 형평성의 문제도 있다.

뉴욕시 Irving Farm의 리즈 딘(Liz Dean)은 “만약 직원들이 크리스마스에 일을 하겠다고 나선다면 저는 영업을 할 의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라고 말했다.

뉴욕시 Gregory’s Coffee의 Maciej Kasperowicz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12개 지점 이상이 정상 운영 될 것임을 밝혔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영업을 하는 카페는 대부분 바리스타들의 자발적인 지원에 의해 운영된다.

“저희는 영업 여부를 결정하기 전 바리스타들에게 그날 일 할 수 있는 여부를 물어봅니다.”라고 플로리다 Panther Coffee의 레티샤 라모스 폴럭(Leticia Ramos Pollock)이 말했다.

“BARISTA 카페에서도 바리스타들의 지원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만약 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카페는 공휴일 동안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올해는 지원한 바리스타가 충분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전 지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라고 BARISTA 카페의 Becky Reeves가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 카페 운영 계획을 말했다.

카페 점주들은 만약 고객들이 카페를 운영하는 것을 원한다면 바리스타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팁을 주는 것을 격려한다.

그녀는 “25일엔 저희 바리스타들은 고객들로부터 후한 팁을 받죠.”라고 말했다.

많은 점주와 바리스타들이 공휴일에 영업을 하는 것을 꺼려하지만 반가워 하는 손님들의 미소만큼 값진 것은 없다고 한다.

브루클린 Propellor Coffee의 아담 소시(Adam Saucy)는 “저와 제 직원들은 휴일에 영업을 하고 싶어 합니다. 주문을 하는 손님이 적으면서 팁은 두둑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에 영업을 하는 카페는 그 동네에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는 고객을 위해 마음을 쓴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또한 모든 카페가 쉴 때 영업을 하는 것만큼 좋은 마케팅이 없다.

“저는 매출을 목적으로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카페만이 오직 문을 연 곳으로 사람들에게 인지 되는 것이 좋아요.”라고 아담이 말했다.

 

인용 기사 출처: http://baristamagazine.com/blog/stay-open-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