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가장 비싼 커피 판매하는 카페…이유는 ‘스팀펑크’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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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 New York Times)

‘스팀펑크(Steampunk)’라고 불리는 Alpha Dominche사의 커피 및 차 머신은 과학 공상 장르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현재 커피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팀펑크: 역사적 배경에 공상과학이나 판타지 요소를 적용하고 전자제품 대신 증기로 작동하는 기계가 등장하는 문학 장르

출처: 네이버 사전

“스팀펑크는 증기를 사용하는 머신입니다.”라고 Alpha Dominche사의 CEO 토마스 페레즈(Thomas Perez)가 말했다.

스팀펑크는 증기 및 진공 시스템을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렌치 프레스, 푸어 오버, 케멕스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커피와 차 둘 다 추출이 가능하다.

두 대에 1만 3,900달러(한화 약 1,597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스팀 펑크는 소비자의 어떠한 복잡한 주문도 문제없다.

잘 빠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가장 비싼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서 스팀펑크를 이용하여 추출하는 것이 몇 달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 ‘익스트랙션 랩(Extraction Lab)’에서는 스팀펑크 8대가 미니멀리스틱하게 인테리어 디자인된 공간에 진열되어 있다.

한 잔에 18달러 (한화 약 2만 원)에 판매되는 커피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하이테크 머신을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두 자체도 고가이다.

익스트랙션 랩은 게이샤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의 생두 파운드(약 0.45kg) 당 350달러 (한화 약 40만 원)에 경매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 출처: New York Post)
(사진 출처: New York Post)

스팀펑크의 또 다른 장점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커피 맛을 제공 및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이다.

Alpha Dominche의 토마스는 “와인 바처럼 고객들은 스팀 펑크를 통해 커피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더 배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팀펑크와 18달러 커피의 출현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이다.

한 고객 Claire Andrews는 “익스랙션 랩은 정말 멋있어요. 18달러의 고가의 커피이지만 저는 이 커피를 선호해요. 이는 커피 머신 업계의 수제 맥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Annie Gaarder은  “이 가격에 커피를 마시는 대신 음식을 먹을 것 같아요. 하지만 커피가 맛있었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어요.”라며 심지어 맛의 품질을 떨어뜨릴까 봐 원래 커피에 우유에 섞어 마시는데 섞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팀펑크는 고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동시에 커피의 맛도 보장한다.

아래 영상을 통해 익스트랙션 랩에서 어떻게 스팀펑크로 커피와 차를 추출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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